2021년01월07일 폭설이 내린날 아침 눈폭탄이 내렸어요

첫눈이 내린 아침 폭설이 내렸네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왠 눈이 이렇게나 많이 내렷는지 모르겠네요 

회사에 출근하려고 일어나 밖에 나가보니 눈길에 차들이 갈팡질팡 

중앙분리대는 다부서져 있고 차들은 갈피를 잡지못하고 여기저기 흩어져

나뒹굴고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 지역은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지역인데

몇년만에 폭설이 이렇게나 내렸네요 

눈길에 난 발자국 ㅋ 눈이 많이 내려 회사 출근을 천천히 하라는 연락이 와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내 발자국이 보여 사진으로 찍어 보았어요

옆으로 어수선하게 다른사람들이 걸어가던 발자국들이 찍혀 있어서

좀 깨끗한 곳으로 혼자만의 발자국 도장을 꾹 찍어 보았답니다.

몇년만의 폭설인지라 나무들도 추워서 덜덜 떨고있는듯 보여요 차들도 거북이 걸음으로

달린다고나할까? 걷는다고나 할까? ㅎㅎ 아무튼 엄청 느리게 느리게 가더라구요

눈이 많이 내려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고 여기저기 난 사고들이 많아서

걱정이네요 다친 사람들이 없어야 할텐데